by김동욱 기자
2013.09.24 10:39:56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포스코건설은 1종 시멘트를 사용해 짧은 시간에 고강도를 발현하는 ‘초조강(超早强) 콘크리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일반 콘크리트는 강도가 발현되기까지 통상 보름 이상이 걸리지만 이번에 개발한 ‘초조강 콘크리트’는 18시간 만에 강도가 발현된다. 이 때문에 건설 현장에 이 기술을 적용하면 공사기간 단축은 물론 건축물 시공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번 개발은 동남기업, 이코넥스, 한일산업, 한일시멘트 등 협력사와 공동 추진으로 이뤄졌다. 포스코건설은 이번에 개발한 ‘초조강 콘크리트’를 부산 더샵 파크시티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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