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정훈 기자
2009.01.05 11:12:41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3월 결산법인인 증권사 우선주들이 증권사 실적 개선 기대 외에 배당투자 매력까지 부각되면서 조용한 랠리를 보이고 있다.
5일 주식시장에서 주요 증권사 우선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들 가운데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되고 있는 우리투자증권(005940) 우선주는 오전 11시10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4.84% 상승하며 나흘 연속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대신증권(003540) 우선주 역시 3.59% 상승하며 나흘 연속으로 상승 중이다. 또 대우증권(006800) 우선주도 7% 가까이 상승하며 사흘째 랠리를 이어가고 있고 한화증권(003530) 우선주도 1.75% 상승하며 사흘째 상승 중이다.
KB투자증권은 "증권주 배당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겠지만 올해 자본확충 등으로 배당투자가 가능한 증권주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 선제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