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CSI가 떴다!" 이데일리TV ''김병준의 머니패트롤''
by김인오 기자
2008.11.07 10:36:49
“당신의 소중한 재산 이젠 머니패트롤이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불법대부업, 보이스피싱, 신용카드사기 대처법 집중 소개
실제 사례를 드라마로 재구성
[이데일리TV 김인오PD] 경제정보 재테크 케이블 채널 이데일리TV(대표 정완주)가 개국 1주년을 맞아 [(연출: 김인오, 이민희/ HD제작, 편성 분량 회당 1시간)]을 8회 연속 방송한다.
김병준의 머니패트롤은 이데일리TV가 수개월의 사전 조사 기간을 거쳐 야심차게 준비한 일종의 국민 의식 계몽 프로그램으로 금융감독원 사상 처음으로 일반 프로그램을 후원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실제 금감원 서민금융지원실 조성목 부국장이 매회 직접 출연해 각종 금융사기 피해에 대한 대처법을 금융 감독 실무자의 입장에서 실제 피해 구제 사례를 토대로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조성목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지원실 부국장은 "금융 관련 피해 사례가 계속해서 늘고 있지만 실제 대부분의 경우 사후 구제 방법이 마련돼 있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면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으며 바로 이같은 대처법을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출연하게 됐다"고 제작 참여 배경을 설명했다.
머니패트롤은 회별로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있는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대부관련 사기 사건을 첫 회에서 다루는 것을 시작으로 이미 사회적 문제로 널리 알려진 신용카드관련 사기 행각의 유형과 대처법, 보이스 피싱, 유사 수신행위 등 서민들이 한번쯤 접해봤거나 쉽게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내용들이 중점적으로 소개된다.
법률 전문가이자 방송인으로 널리 알려진 김병준 변호사가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고, 수퍼모델 출신 방송인 이미진씨, 개그맨 김완기씨가 공동 출연해 실제 자신들의 경험담을 소개하는가 하면, 촌철살인의 풍자로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프로그램 내용을 부드럽게 이끌어 내면서 흥미를 더했다.
더불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회 '드라마타이즈'를 통해 실제 사례를 알기 쉽게 풀어내고 있는 점도 경제 케이블 채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신선함으로 다가온다.
김병준의 머니 패트롤은 오는 11월 10일(월요일) 저녁 7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주2회) 방영된다.
※프로그램 방영시간(본방송 기준)
첫방송 : 11월 10일(월) 저녁 7시 30분
2회 : 11월 11일(화) 저녁 7시 30분
3회 : 11월 17일(월) 저녁 7시 30분
4회 : 11월 18일(화) 저녁 7시 30분
5회 : 11월 24일(월) 저녁 7시 30분
6회 : 11월 25일(화) 저녁 7시 30분
7회 : 12월 1일(월) 저녁 7시 30분
8회 : 12월 2일(화) 저녁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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