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태선 기자
2008.10.23 10:44:17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한진 킹스턴호는 23일 거제시 삼성중공업에서 명명식을 가졌으며, 내달 10일부터아시아↔유럽 구간을 운항하는 CNX(China North Europe Express Service)노선에 투입된다.
한진 킹스턴호는 한진해운의 4300TEU급 신조 시리즈 8척 중 5번째 사선.
운항 상황에 따라 배의 운항속도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것이 용이하고 동급 선박에 비해 연료소모량이 적어 최신형 경제선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진해운은 이번 최첨단 사선 투입을 통해 운항 정시성 강화와 함께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향상 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영민 한진해운 총괄 부사장은 “ 글로벌 경영환경이 그 어느 때 보다 불확실한 시기지만 지배선단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고객 서비스 개선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세계 최고의 종합물류기업으로 나아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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