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은정 기자
2024.03.07 09:25:31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벨기에 제약사 UCB와 3819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보다 2만5000원(3.18%) 상승한 8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계약은 2017년 체결한 4165만 달러(451억원) 규모의 계약에 대한 증액 계약이다. UCB는 블록버스터 치료제‘빔’을 비롯한 5종의 뇌전증 치료제를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ADC 치료제 등 차세대 의약품 시장의 트랜드를 반영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하고 포트폴리오를 확장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