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용성 기자
2024.02.27 09:40:03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8분 현재 지역난방공사(071320)는 전 거래일 대비 4.22% 오른 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역난방공사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141억 원으로 집계되며 흑자전환을 했다고 전했다. 매출은 3조9537억원으로 전년인 4조1730억원보다 5.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99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와 관련 지역난방공사는“높은 연료비 수준에도 연료 수급 최적화, 설비 운영 효율화, 고강도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최소화 등 노력으로 이익 증가 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지연난방공사의 목표가를 올려 잡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강력 매수’로, 목표주가를 기존 5만7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36%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