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리를 찾아라"..현대百, 소비자 참여형 전시·퍼레이드

by김범준 기자
2022.05.01 15:36:13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현대백화점은 ‘월리와 떠나는 행복 여행(Where’s Happiness?)’을 주제로 한 체험형 콘텐츠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1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설치된 ‘월리’ 조형물 앞에서 방문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따라 ‘월리’와 ‘월리 크루’ 캐릭터를 활용한 조형물 전시와 아트 이벤트, 퍼레이드 등 다양한 소비자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한다. 올 8월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백화점과 아울렛 8개점에서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13m에 달하는 초대형 월리 조형물과 1.8m 높이의 월리 크루 조형물 200여개 등 총 2500여개 월리 캐릭터로 백화점 및 아울렛 점포 내·외부를 꾸민다. 초대형 월리·월리 크루 조형물 전시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압구정본점·충청점·더현대 서울·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대구점·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등 백화점 5개 점포와 프리미엄아울렛 2개 점포에서 2~3주씩 순차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5월 1~15일)과 판교점(5월 13~29일)은 문화홀을 ‘월리 포토 스튜디오’로 꾸며 방문객들이 월리 작품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 촬영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현대프리미엄아울렛 4개 점포에선 5월 매주 주말 동안 순차적으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월리 퍼레이드’도 진행한다.

월리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부루마불·젠가·벨게임 등 ‘월리 굿즈’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전 점포에서 오는 15일까지 20만원 이상 구매 시 월리 부루마불을,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 시 젠가를 한정수량으로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색다른 즐거움과 행복함으로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