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로 소상공인 제품 알린다…'썸피스텔, 가치삽시다' 첫 방영

by박한나 기자
2020.10.13 09:00:00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이 제작하는 소상공인 제품 홍보 웹드라마 ‘썸피스텔, 가치삽시다’(이하 ‘썸피스텔’)가 12일 오후 5시에 첫 방영됐다. 첫 티저는 유튜브 채널 ‘가치쑈핑’과 ‘가치삽시다TV’를 통해 공개됐다.

웹드라마형 제품 홍보 영상인 ‘썸피스텔’은 흥미로운 스토리 속에서 자연스럽게 제품을 노출해, 시청자가 소상공인 제품에 대한 호기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썸피스텔’을 통해 홍보되는 소상공인의 제품은 총 30개 이상이며,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서 구매 가능하다.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가치삽시다 플랫폼’에 입점한 제품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볼 수 있도록 알리고 있다. 시청에서 그치지 않고 영상 아래에 제품 구매링크를 넣어 구매로까지 이어지도록 했다.

드라마 줄거리는 공동주택에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다룬다. 최근 커진 중고거래 시장이 모티프가 됐다. 연애는 1도 모르는 순도 100% ‘집순이’인 웹 소설 작가 백수희와 밖에서는 ‘차도남’, 집에서는 아무도 몰래 귀여움을 2% 소유하고 있는 출판사 직원 노우진의 사랑과 일에 대한 이야기다.



라붐의 멤버 지엔이 연기한 예진과 백수희, 그리고 노우진 사이의 삼각관계를 중심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출연진 역시 주목할 만한 점이다. 이번 웹드라마에는 라붐의 멤버 솔빈, 지엔과 아이돌 출신 배우 박종찬이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솔빈은 “시기가 시기인 만큼, 소상공인을 돕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소상공인의 제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썸피스텔’은 유튜브 채널 ‘가치쑈핑’과 ‘가치삽시다TV’에서 매주 월요일, 목요일 오후 5시에 만나볼 수 있으며,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