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내주 내년 귀농·귀촌 정책 발표…“부정수급 방지 강화”

by김형욱 기자
2018.12.22 23:30:00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

올 7월 열린 ‘2018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 모습.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내주(26일) 내년 한해 귀농·귀촌 정책 추진 방안을 발표한다.

정부는 농촌 고령화·공동화를 막기 위해 청년 농업인 육성을 비롯해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내년에도 관련 사업 예산이 확대됐다.

농식품부는 오는 26일 귀농자금 선발제 도입 등 주요 변경 사항을 공개한다. 또 부정수급을 막기 위한 제도 보완 계획도 소개한다.

27일엔 2019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추진 방향도 발표한다. 농식품부는 작년 40세 미만 청년 창업 농업인 1600명을 선정해 3년 동안 월 최대 100만원의 정착금을 지원해 왔다. 올해도 1600명을 추가 선발해 지원한다. 지난해 지원자 일부가 정착금을 사업 취지와 맞지 않게 사용했다는 비판이 제기된 만큼 관련 개선책도 마련한다.

다음은 내주 농식품부 주요 일정과 보도계획이다.

△24일(월)

10:00 국무회의(장관, 세종)

14:30 수질개선사업 관련 저수지 현장방문(경기, 세종)

△26일(수)

15:30 중국 해관총서 차관 면담(차관, 세종)

△27일(목)

10;30 차관회의 및 정책홍보 전략회의(차관, 세종)

△28일(금)

10:00 제2차 식품안전 정책위원회(장관, 서울)

△23일(일)

11:00 2020년 UN 국제식물건강의 해 지정



11:00 농식품부, 가금 도축장 AI 방역관리 강화

11:00 농어업인, ‘19년부터 국민연금보험료 지원 더 받는다

11:00 즉석 떡 제조기술 개발로 쌀 소비 확대길 열려

△25일(화)

11:00 스마트팜 기자재 KS 국가표준 제정

11:00 농지연금 제도개선

11:00 소스류 시장 현황 보고서 발간

△26일(수)

06:00 이제 쑥차·두유류·고구마 말랭이도 정부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전통식품으로 먹는다

11:00 ‘밀산업 중장기 발전대책’ 발표

11:00 2019년 귀농·귀촌 대책 추진방안 발표

△27일(목)

06:00 한국농수산대학,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에서 봉사활동 진행

11:00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관리

11:00 2019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추진방향 발표

11:00 냉동식품 시장 현황 보고서 발간

11:00 ‘꼭지 없는’ 대추형 방울토마토, 더 오래 저장 가능

△28일(금)

06:00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