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15.04.14 09:12:48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국민대학교와 창업 및 보육 프로그램 개발과 전략적 프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창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양 기관 간 협력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재단과 국민대는 대학 내 창업 및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창업 생태계와 대학 간 네트워크 구축, 연구·학술세미나 공동개최, 국민대 우수 디자인 인프라(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등)를 활용한 스타트업 디자인 지원 협업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은행권청년재단과 국민대는 협약의 일환으로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TED) 인터랙션 디자인 전공 소속 석·박사 연구원과 함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디링크(D.Lin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스타트업이 상용화를 목적으로 개발하는 기술·제품·서비스·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의 경험 디자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4개의 스타트업(오피스비긴, 나인파이, 누스코, 아이디어팜)이 재단의 창업지원센터 디캠프를 통해 연결돼 디자인 컨설팅 지원을 받고 있다.
김광현 디캠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민대와 긴밀히 협력해 스타트업의 디자인 업무 지원과 창업교육 프로그램 협력 등 창업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