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현영 기자
2014.12.05 09:59:11
무역센터점, 갤럭시·캠브리지 등 겨울외투 최대 50% 저렴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겨울 정기세일 마지막 사흘간(5∼7일) 겨울상품 특집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무역센터점에서는 ‘남성 방한 아우터 특집전’을 열고 갤럭시·캠브리지 등 총 10개 브랜드의 겨울외투와 재킷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천호점도 같은 기간 ‘남성패션 할인전’을 열고 바쏘·다반·빨질레리 등 총 8개 남성의류 브랜드의 겨울 정장과 패딩을 절반 가격에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바쏘 정장이 39만원, 킨록앤더슨 오리털패딩점퍼 39만원, 빨질레리 거위털 코트(59만원) 등이 있다.
압구정 본점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골프 아우터 특집전’을 열고 이월 및 기획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15일부터 나흘간 진도·근화 등 총 8개 모피 브랜드가 참여하는 ‘프리미엄 모피 기획전’도 진행한다.
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은행사도 펼친다. 크리스마스 이브(24일)와 당일(25일)에는 점포별로 산타클로스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 추첨을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20명), 블루투스 스피커(80명)를 증정한다.
이대춘 현대백화점 마케팅 팀장은 “12월은 백화점 전체 매출에서 1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시기”라며 “최근 날씨가 추워져 겨울상품 구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연말 사은행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