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유미 기자
2013.12.06 11:01:51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네이버(035420)는 금융 서비스 내 ETF(상장지수펀드) 정보를 확충하고 이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ETF는 특정 지수의 수익율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드다. 다른 지수 펀드와는 달리 거래소에 상장돼 일반 주식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어 최근 금융 투자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네이버는 금융서비스 내 ETF 페이지(http://finance.naver.com/sise/etf.nhn)를 통해 △ETF에 대한 설명 및 타 금융상품과의 비교 정보 △국내시장지수, 업종, 파생상품, 해외주식, 원자재, 채권 등 기초지수별 ETF 정보 △NAV(순자산가치), 3개월 수익률, ETF 구성 자산 데이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ETF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정보들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네이버는 ETF 정보를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추형준 네이버 금융정보팀장은 “ETF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제공하던 ETF 정보를 포함해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금융 콘텐츠들을 제공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