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육군종합군수학교와 자매결연.. 교보재 기증

by이진철 기자
2013.07.25 09:55:51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육군종합군수학교와 자매 결연을 맺고 정비인력 교육을 위한 교보재를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쌍용차는 자매결연을 맺은 군수학교에 렉스턴 W, 코란도 스포츠 등 차량 2대와 e-XDi200 LET 한국형 엔진 2대 등 군의 정비 역량 향상을 위한 교보재 기증식을 가졌으며, 향후 다양한 상호교류 방안을 실행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사륜구동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기술력을 인정받아 군에 렉스턴 W와 코란도 스포츠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밖에도 응급 구조 활동을 위한 코란도 스포츠 앰뷸런스 등 다양한 특수용도 차량을 개발·공급할 계획이다.

송영한 쌍용차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차량 공급 계약에 이어 이번 자매결연과 교보재 기증을 통해 군과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게 됐다”며 “향후 고유의 기술력과 강점을 살린 특수용도 차량 보급으로 공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25일 대전 유성의 육군종합군수학교에서 송영한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전무(왼쪽)와 최진해 병기교육단장(준장)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쌍용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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