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13.04.22 10:26:50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쌍용자동차는 영업사원들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글로벌 경쟁업체들과의 비교를 통해 안목과 견문을 익힐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쌍용차(003620)는 우수 영업직 사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2013 상하이모터쇼’ 참관 기회를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중국현지법인과 진행한 영업전략회의를 통해 중국 현지시장과 판매현황에 대해 학습하고, 관련 내용을 국내 영업 전략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송영한 쌍용차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누구보다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쌍용차의 국내 판매를 책임져 온 영업사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이자 새로운 학습의 기회”라며 “고객 중심의 마인드 확립과 역량 강화를 통해 올해 판매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현재 161개(3월 말 기준)인 국내 영업소를 오는 2016년까지 200개로 확대해 내수판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