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경 기자
2012.08.27 11:33:36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화승의 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K-SWISS)는 국내 최연소 시각장애인 철인3종의 박성수(19) 선수를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케이스위스는 지난 2009년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과 스폰서십 계약 체결 후 대회 및 프로선수 후원 등 활발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시각장애임에도 오는 23일 통영에서 열리는 트라이애슬론대회에 도전하는 박 선수에 대한 사연을 듣고 후원을 진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케이스위스 측은 앞으로 박 선수가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철인 3종에 필요한 스포츠 의류 및 용품 일체를 후원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완주한 동호인들의 수에 따라 1인당 5000원씩 적립해 박 선수의 훈련지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 박성수 선수 후원을 기념해 케이스위스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swisskorea)에서는 다음달 16일까지 박선수의 통영 트라이애슬론대회 완주를 응원하는 댓글 이벤트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