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SNS `와글` 강화..게임 플랫폼 육성

by함정선 기자
2011.06.28 10:34:25

게임사 엔필과 제휴..와글에 SNG 플랫폼 연계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게임회사 엔필과 손잡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와글` 관련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엔필의 퍼즐게임 `버즐`을 LG유플러스의 와글 아이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와글 사용자들은 버즐 게임을 다운로드한 후 와글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로그인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을 즐긴 후 점수 등 기록은 와글로 자동 포스팅되며, 와글 내 버즐 전용 모임을 통해 버즐의 게임 개발자나 다른 사용자와 대화를 나누고 정보를 주고받을 수도 있다.



엔필은 지난해 11월 설립된 신생 게임개발사로,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는 퍼즐게임 버즐로 인기를 끌고 있다. 버즐은 출시 20일만에 일본 앱스토어 유료게임 분야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버즐과 공동 마케팅을 시작으로 제휴 게임사를 확대하고 앞으로 와글에 소셜네트워크게임(SNG) 플랫폼을 연계할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