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10.12.23 11:01:00
전시회에 3D 블루레이플레이어·3D 사운드 홈시어터 등 신제품 공개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가 3D 블루레이플레이어 등 신제품을 선보이고 3D 시장에 대한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오는 2011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1`에서 3D 블루레이플레이어, 3D 사운드 홈시어터 등 3D AV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3D 사운드 홈시어터는 3D 영화 감상에 최적화된 음향효과를 구현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이 제품에는 2개의 서브우퍼, 자체 개발한 디지털 음성신호 처리 칩 등이 탑재됐다.
또 일반 홈시어터와 달리 스피커 몸체 윗부분에 위를 향한 스피커를 추가로 탑재했다. 이를 통해 소리가 더욱 넓게 퍼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LG전자는 강조했다.
이 제품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통합 홈 시스템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