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욱 기자
2008.10.09 11:10:00
98년 첫 출시이후 국내 대표 TV브랜드로 부상
삼성전자 10주년 기념 다양한 이벤트 개최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삼성전자(005930) TV 브랜드인 파브(PAVV)가 탄생 10주년을 맞이했다.
파브(PAVV) 브랜드는 지난 1998년9월 외국 브랜드가 지배적이었던 국내 대형TV 시장에 프로젝션 TV를 선보이며 탄생했다.
파브는 'POWERFUL AUDIO & VAST VISION'의 약자로, 대형 TV제품으로 어울리는 아름다운 발음과 세련된 이미지를 표현했다.
첫 출시이후 올해 9월까지 10년동안 국내에서 판매된 파브(PAVV) TV는 300만대를 넘어서며 대한민국 대표 TV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파브(PAVV)는 98년 프로젝션TV를 선보인 이후 한-일 월드컵이 열린 2002년에 LCD TV라는 대화면이면서도 얇고 가벼운 새로운 디스플레이 방식의 제품을 선보여 국내 대형 디지털TV시장을 선도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LCD·PDP TV 등 평판TV를 출시해 2005년 로마 LCD TV → 2006년 보르도 LCD TV → 2007년 2007년형 보르도 LCD TV → 2008년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 LCD TV 등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의 밀리언셀러 히트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의 '라이브러리 TV'를 대거 출시해 TV가 단순한 방송 수신기가 아닌 인테리어로서 승화시킴은 물론 '보는 TV'에서 '즐기는 TV'로 TV에 대한 개념을 바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