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보일러 주의..설연휴 경북서 3명 사상
by장영락 기자
2025.01.28 10:57:46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설 연휴 경북에서 가스 중독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한파 속 보일러 사용시 주의가 요구된다.
![](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01/PS25012800245.jpg) | 소방본부 화목보일러 화재 진압 훈련 장면, 기사내용과 무관. 소방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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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4분쯤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1명이 정신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50대 1명과 70대 1명이 의식장애, 통증 등으로 병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오후 1시45분쯤에는 구미시 해평면 산양리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사용 중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60대 여성 C씨가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