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속 재연!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1차 티켓팅

by이혜라 기자
2023.04.17 09:16:02

17일 1차 티켓팅...주요 예매처·쇼노트 홈페이지
최석진·현석준·주민진·박정원·손유동·황순종
6월7일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 개막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가 17일 1차 티켓을 오픈한다.

더 테일은 영국을 대표하는 낭만주의 작가 ‘조지 고든 바이런’과 최초의 뱀파이어 소설 뱀파이어 테일을 쓴 ‘존 윌리엄 폴리도리’ 간 저작권 논쟁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초연 당시 더 테일은드라마틱한 스토리와 섬세한 심리묘사 등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2022년 가장 주목할 창작 뮤지컬 중 하나로 손꼽혔다.



오는 6월 1년 만에 돌아오는 더 테일에 티저부터 캐스팅 발표까지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는 초연 멤버 최석진, 현석준, 주민진, 박정원, 손유동이 함께 하며 신예 황순종이 존 역으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바이런의 시를 활용한 유려한 대사, 매혹적인 캐릭터와 배우들의 열연, 독보적인 미장센이 하모니를 이룬 더 테일은 이날 오후 2시 주요 예매 사이트와 쇼노트 홈페이지에서 1차 티켓이 오픈한다. 더 테일은 6월 7일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포스터. 쇼노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