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영수 기자
2020.05.25 08:54:20
전지박 공장 설립 자금 지원 받고 법인세 면제 혜택도
2025년까지 생산규모 7.5배로… 향후 추가 지원 기대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두산솔루스(336370)는 헝가리 정부로부터 약 340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전지박 공장 설립에 필요한 자금 지원과 법인세 면제 혜택 등을 포함한 금액이다.
두산솔루스는 오는 10월 헝가리 정부로부터 받게 될 현금 인센티브를 헝가리공장의 양산체계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1만 톤인 생산규모를 2022년까지 2만 5000톤으로 늘리기 위해 연말부터 증설에 나설 예정이며 이후 추가 증설을 통해 2025년까지 생산규모를 7만 5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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