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6.04.07 09:11:55
CLiP 중심 O2O 마케팅 서비스, 비콘 중심의 IoT 등 협력
야놀자 가맹점 대상 비콘을 활용한 ‘실시간 제안 마케팅’ 시범사업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최대 숙박 O2O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 www.yanolja.com)와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7일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야놀자 본사에서 관광 및 숙박 산업분야의 비콘 중심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O2O 마케팅, 빅데이터 등 ICT기술을 결합한 신규 플랫폼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야놀자와 KT는 ▲시범 서비스 중인 비콘 마케팅 사업 강화, ▲KT의 모바일 지갑 CLiP과 야놀자의 다양한 앱을 활용한 O2O 공동 마케팅, ▲양사가 보유한 빅데이터 활용 방안 모색 등 통신과 숙박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을 플랫폼 기반으로 융합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기존 숙박업계에서 예약과 결제에 적용하던 ICT 기술을 양사가 가진 플랫폼, 빅데이터 및 기술력을 활용해 객실 운영 뿐 아니라 마케팅과 신규사업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여 ‘ICT 융복합 숙박’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