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4.05.14 09:53:35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쏘렌토R의 앞유리가 열선 결함으로 파손되면 앞유리를 무상교환해 준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13일 이와 관련한 한국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 무상교환을 결정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서 쏘렌토R 앞유리에 금이 간다는 소비자 제보를 접수해 조사한 결과, 앞 유리창의 열선 이상 과열로 유리창이 파손된다고 결론을 내렸다.
무상교환 대상 차량은 2009년 4월3일부터 2012년 11월15일까지 생산한 쏘렌토R 12만7438대 중 열선 과열로 앞 유리창이 파손된 차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