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가문에서 기업까지 자산관리해 드립니다"

by오희나 기자
2013.09.27 10:50:00

초고액자산가 겨냥..''패밀리오피스'' 서비스 호응 높아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초고액자산가를 겨냥해 내놓은 자산관리 서비스인 ‘미래에셋 패밀리 오피스’가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증권사 최초로 지난해 2월 오픈한 ‘미래에셋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는 VIP와 CEO고객을 대상으로 가문 자산관리와 기업경영 컨설팅을 포괄해 제공한다.

특히, 단순한 전담 PB 서비스가 아닌 변호사, 세무사, 부동산 전문팀, 회계사 및 노무사로 구성된 전담 센터가 마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중심으로 어드바이저리, 컨시어지, 리서치, 기업금융 등 미래에셋증권의 서비스 관련 부서들이 전사적으로 지원된다. 또한 미래에셋그룹 최대 장점인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VVIP전용 상품 제안과 발 빠른 시장 분석 결과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은 ‘가문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법률, 세무, 상속, 부동산 등을 포함해 가문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부 및 자선활동을 통한 커뮤니티 형성도 가능하다.

또한 CEO들을 대상으로한 ‘기업경영 컨설팅 서비스’는 기업컨설팅, 경영관리, 기업복지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IPO, 채권발행 등 기업자금조달에서부터 기업자금 운용에 이르기까지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강경탁 미래에셋증권 WM비즈니스 팀장은 “VVIP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기존 자산관리 모델의 새로운 진화가 필요하다”며 “가문과 기업의 모든 영역을 관리할 수 있는 패밀리 오피스의 도입을 통해 VVIP고객들을 위한 최상의 종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