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유미 기자
2013.09.02 09:57:41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NAVER(035420)와 스타일쉐어는 2일 패션 콘텐츠 분야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신규 비즈니스 모델 공동 개발 등을 위한 양사간 협력을 강화해나간다고 밝혔다.
이윤식 네이버 검색본부장, 윤자영 스타일쉐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양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콘텐츠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공동으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윤식 네이버 검색본부장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유한 스타일쉐어가 네이버라는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 저변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 양사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자영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패션 콘텐츠를 찾는 사람들에게 더욱 유용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의류 업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일쉐어는 최근 누적 앱 다운로드 60만건을 돌파하는 등 패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영역의 스타트업 가운데 가장 주목 받는 곳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