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백종훈 기자
2007.04.23 10:36:21
수원·부천·의정부 일부 버스단말기서 인식 못해
하나銀 "마이웨이카드 업데이트 늦은 탓..수정했다" 해명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하나 마이웨이카드의 교통카드 기능에 문제가 발견됐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수원·용인·부천·의정부 등 경기 일부지역에서 하나 마이웨이카드()로 일부 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상태다.
수원 S그룹 사원 김모(31)씨는 "마이웨이카드가 버스에서 작동하지 않아 불편을 겪었다"고 말했다.
부천의 하나카드 이용자도 "새로 발급받은 마이웨이카드가 이상하다"며 "버스 단말기에 갖다대도 전혀 반응이 없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따라 하나은행(카드) 콜센터에는 교통카드 관련 고객문의와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