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전설리 기자
2004.02.04 09:46:19
[edaily 전설리기자] 지니웍스(036600)는 4일 엔터테인먼트 시설 사업에 필요한 부동산 확보를 목적으로 부동산 금융지주회사인 `GW프로퍼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지니웍스는 20억원을 출자해 GW프로퍼티 지분 100%를 확보했으며 지니웍스 류주혁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GW프로퍼티는 부동산 금융지주회사로서 산하에 부동산 투자 회사인 AMC(Asset Management Company)를 설립하고 AMC를 통해 부동산 투자상품(리츠) 개발을 위한 부동산 투자 자문 회사와 투자자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부동산 자산 운영 회사를 자회사로 추가 설립할 계획이다.
GW프로퍼티가 설립할 예정인 AMC는 쇼핑몰, 극장 체인, 스포츠 센터, 테마파크, 뷰티타운 등 엔터테인먼트 목적 사업에 대한 부동산 관련 투자를 위주로 부동산 펀드를 조성, 운영할 예정이다.
GW프로퍼티 류주혁 사장은 "부동산 금융사업은 지니웍스가 엔터테인먼트 목적 사업을 추진하는데 꼭 필요하다"며 "이번에 설립한 GW프로퍼티는 AMC 설립 작업과 함께 향후 확보할 부동산 자산의 실제 운영을 맡게 될 국내외 회사들과의 업무 제휴를 주로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