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지역 어르신 복지 향상 위한 나눔 활동

by이윤화 기자
2024.12.26 09:47:00

대전 대덕구 노인복지관 대상 연말 물품 전달식
경로당 15개소에 2400만원 상당 전자제품 전달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24일 대전시 대덕구 덕암동 경로당과 석봉동 노인회관에서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준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장(오른쪽), 최충규 대전시 대덕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관내 노인복지관에서 운용 중인 전자제품 상당수 노후화·고장으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함과 더불어, 최신 전자제품 기증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전달식을 마련했다.

이날 한국타이어는 덕암동 관내 경로당 15개소에 설치될 텔레비전, 양문형 냉장고, 노래방 기기 등 총 2400만 원 상당의 최신 전자제품을 전달했다.

같은 날 회사는 석봉동 소재 노인회관을 대상으로 총 2000만 원 상당의 최신 설비를 보유한 빨래방을 새롭게 조성하고 세탁기와 건조기 등의 전자제품을 기증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소통의 장인 경로당과 노인회관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올해 11월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행정복지센터에 4000여만 원을 들여 주민 공동문화공간을 개소했고, 4200만 원 상당의 사업비로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동 복지만두레방 리모델링 작업도 진행했다.

또 이달 17일에는 대전시 대덕구 석봉동 새여울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8000여만 원 상당의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해 대덕구에 기탁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니즈가 반영된 다양한 지역 밀착형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