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22.12.16 10:11:50
누적 개별 이모티콘 수 50만 개, 누적 발신량 2,400억 건
국민 절반 이상 이모티콘 사용해 대화
이모티콘 이용자 3명 중 1명은 이모티콘 플러스 사용
인기 이모티콘 순위는?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카카오(대표 홍은택)의 카카오 이모티콘이 출시 11주년을 맞이했다. 회사는 이모티콘이 만든 다양한 기록들과, 올해 인기 이모티콘을 인포그래픽으로 공개했다. 이용자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이벤트도 준비했다.
출시 11주년을 맞이한 카카오(035720) 이모티콘은 지난 2011년 11월 카카오톡에서 첫선을 보였다. 텍스트를 주고받는 모바일 채팅 환경에서 대화를 보다 유쾌하고 생생하게 만들어주는 이모티콘은 남녀노소에게 사랑받으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지난 11년간 누적 개별 이모티콘 수는 약 50만 개이며, 누적 발신량은 2,400억 건을 넘어섰다. 11년간 매일 6천만 건씩 발송된 셈이다.
2022년 기준 월 평균 이모티콘 사용자 수는 3000만명, 이모티콘 누적 구매자 수 역시 2,700만명으로 분석됐다. 전국민의 절반 이상이 이모티콘을 사용해 대화를 나누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1월 출시한 ‘이모티콘 플러스’의 누적 경험자 수도 1,200만명을 돌파했다. ‘이모티콘 플러스’는 이모티콘을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정기구독 상품으로 감정이나 상황에 따라 개별 이모티콘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키워드에 따른 자동 추천을 통해 대화 속에서 손쉬운 이용이 가능하다. 이모티콘 사용자 3명 중 1명은 이모티콘 플러스 이용자일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카카오의 이모티콘은 ‘이모티콘 작가’라는 새로운 직업을 탄생시켰고, 수많은 창작자들이 특별한 조건 없이 창작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2017년부터는 누구나 쉽게 이모티콘을 제안할 수 있는 플랫폼인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를 통해 새롭고 다양한 이모티콘들이 꾸준히 탄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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