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희망꾸러미 3000세트 소외계층 전달

by김진우 기자
2016.12.12 09:01:02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애경은 지난 9일 서울 구로구 소재 고척근린공원에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3억2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희망꾸러미 3000세트를 전달하는 ‘2016 희망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애경 임직원들이 세제, 삼푸, 치약 등 11종의 필수 생활용품을 희망꾸러미에 직접 담아 서울시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12년부터 5회째로, 현재까지 총 1만5000가구에 12억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애경 관계자는 “서울시와 애경 임직원이 함께 매년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땀을 흘리고 기업이념인 사랑(愛)과 존경(敬)을 실천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