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명철 기자
2016.04.04 09:44:27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포스코ICT(022100)가 지난해 구조조정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되면서 주가 또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오전 9시43분 현재 포스코ICT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01% 오른 508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8일부터 6거래일째 오름세를 유지하는 중이다. 본업인 정보통신(IT)시스템·설비 유지보수의 견조한 성장과 함께 신사업 신에너지 분야 부각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돼 매수세가 몰리는 양상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8810억원, 419억원으로 정상화되고 순이익 31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국내 최초 스마트그리드 사업자로 가장 많은 전기차 충전기를 운용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스마트팩토리 관련 핵심 기술력을 보유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