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점검 세부 일정 공개 '오전 6시~정오까지'...서버 안정화 작업

by박종민 기자
2013.09.05 10:43:56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가 점검에 들어갔다.

리그오브레전드의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는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트워크 설정 변경 작업을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젠드’가 5일 오후 12시까지 점검에 들어간다. / 사진= 리그오브레젠드 홈페이지 캡처




따라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6시간 동안 게임 접속 및 홈페이지 이용이 불가하다. 롤은 오전 4시 30분부터 랭크 게임을 중단했으며 오전 6시 30분부터 네트워크 설정 변경 작업을 시작했다.

현재 네트워크 클라이언트를 실행했을 때 게임 실행 버튼이 비활성화돼 있어 게임을 진행할 수 없는 상태다. 게이머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을 통해 “매번 점검하는 것 같네”, “돈 좀 들여서 서버 교체하길”, “게임도 마음대로 못하네” 등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롤 점검이 끝나면 이미 북미 서버 등에서 업데이트 처리가 끝난 3.11패치가 한국 서버에도 정식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전설급 스킨 ‘기상캐스터 잔나’도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