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승진 기자
2012.07.03 10:33:41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해외 배송 대행 서비스 몰테일은 미국 델라웨어에 세 번째 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델라웨어주 뉴캐슬의 핵심 지역에 위치한 몰테일 제3물류센터는 주 특성상 소비세가 없어 배송대행지를 델라웨어로 선택할 경우 모든 품목에서 면세 혜택을 받는다.
김기록 몰테일 대표는 “대표적인 미국 내 면세지역인 델라웨어 지역 물류센터 오픈으로 기존 해외 직구시 면세 혜택을 받지 못했던 향초나 가방, 그릇, 화장품 등의 품목까지 모두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몰테일은 이달 동안 델라웨어 물류센터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델라웨어 배송 신청 주문건에 한해 수수료 1달러 면제 혜택이 주어지고 양키캔들 등 일부 쇼핑몰에서 구매 후 델라웨어로 배송 신청한 고객에게는 배송비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