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수정 기자
2011.09.02 11:30:22
[이데일리 하수정 기자] 강관주들이 줄줄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과 러시아 정상회담에서 가스관 연결안이 의제로 올라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선주자인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가스관 추진에 긍정적인 발언을 한 것도 힘을 보탰다.
2일 오전 11시30분 현재 하이스틸(071090)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2만8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동양철관(008970)과 금강공업(014280)도 1920원, 1만2700원으로 나란히 상한가에 올랐다.
미주제강(002670)은 전일대비 9.62% 상승한 524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비앤비성원(015200)의 경우 6% 넘게 올라 514원을 기록 중이다. 스틸플라워(087220)도 7%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