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환구 기자
2010.08.30 10:28:25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미래에셋증권(037620)은 총 1050억원 규모의 DLS 1종과 ELS 11종을 다음달 3일까지 판매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 DLS 제170회`는 DJ-UBS 농산물지수(DJ-UBS Agriculture Excess Return Index)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 6개월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단 한번이라도 최초기준지수(9월3일 종가)의 14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100%이상 140%이하인 경우에 지수 상승률의 70%를 수익(최대 28%)으로 지급한다.
또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한번이라도 최초기준지수의 14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종가기준)에는 만기에 원금의 106%를 지급한다. 기초자산의 만기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100% 미만일 경우에는 원금이 보장된다.
이와 함께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HSCEI)지수를 비롯해 삼성전자, 포스코 등 다양한 기초자산으로 총 11종의 원금보장형 및 원금비보장형 ELS도 함께 출시한다.
상품별로 만기는 1년 6개월부터 3년까지며,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