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2분기 국민총소득 1.4%↓…"교역조건 악화"

by장영은 기자
2024.09.05 08:00:00

한국은행, 2분기 국민소득(잠정) 발표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국은행은 ‘2024 2분기 국민소득(잠정)’을 통해 올해 2분기(4~6월) 실질 국민총소득(GNI)이 전기대비 1.4%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2분기 GNI 성장률은 지난 2021년 3분기(-1.6%) 이후 최저치다. 한은은 “교역조건 악화로 실질무역손실이 11조3000억원에서 16조6000억원으로 확대된 반면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은 5조9000억원에서 4조4000억원으로 줄면서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0.2%)을 하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