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4.06.24 09:27:42
K2 전차·K9 자주포 등 한국형 궤도 등 16종 전시
세계 유일 韓·美·러시아형 궤도 독자 설계 개발 역량
신재호 사장 “유럽 시장의 더 많은 국가에 수출할 것”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이 세계 최대 방산 전시회로 꼽히는 2024 유로사토리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진행된 유로사토리는 1967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한다. 올해는 62개국 2,0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LS엠트론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이 단독부스를 마련했다.
LS엠트론은 K2 전차와 K9 자주포에 장착되는 한국형 궤도와 미국형(M1, M113, M109), 러시아형(T-72, T-90, BMP-2) 궤도 등 총 16종을 전시했다. 체코, 덴마크 등 유럽의 유수 방산 기업과 수주를 협의하고 인도 신규 전투차량 개발 사업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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