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2만 601명, 감소세→정체기 바뀌나…위중증 421명, 사망 40명(종합)
by박경훈 기자
2022.05.09 09:48:37
확진 추이 2.7만→4만→4만→2만명
전주 동일 대비 525명↑…8일도 1일 대비 2304명↑
사망 40명…50대 2명, 80세 이상 26명 등
위중증 423명→419명→423명→421명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 601명을 나타냈다. 엿새째 5만명 아래를 기록 중이다. 다만 이날은 전주 동일(2일. 2만 76명) 대비 525명이 늘었다. 전날(8일) 역시 전주 동일(1일, 3만 7760명) 대비 2304명이 늘어나는 등 7주간 계속되던 감소세가 정체기로 바뀔지 주목된다. 확실히 내림세가 멈췄는지는 이번주, 다음주 확진 추이를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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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 601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만 58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756만 4999명이다. 지난 3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5만 1123명→4만 9064명→4만 2296명→2만 6714명→3만 9600명→4만 64명→2만 601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기준 서울은 2715명, 경기 5485명, 인천 922명, 부산 716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날 선별진료소(통합) 유전자 증폭(PCR) 검사 건수는 3만 5750건을 나타냈다. 지난 3일부터 1주일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를 보면 최소 3만 5000여건(6일)에서 최대 15만여건(3일)을 기록했다.
의료기관, 검사전문기관(수탁), 보건환경연구원 등으로부터 보고된 건수까지 포함한 정확한 총 검사 건수는 집계 중이다. 전날(8일) 발표치(지난 7일 집계치)는 6만 7407건이었다. 해당 숫자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수는 제외된 수치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21명을 기록했다. 지난 3일부터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17명→432명→441명→423명→419명→423명→421명이다. 사망자는 40명을 나타냈다. 이들은 50대 2명, 60대 7명, 70대 5명, 80세 이상 26명 등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3400명(치명률 0.13%)이다.
전국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20.6%(515개 사용 중)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19.0%(328개 사용 중)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24만 1315명, 이중 집중관리군은 1만 9000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12명으로 누적 4503만 8357명, 누적 접종률은 87.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7명으로 누적 4455만 5519명, 86.8%다. 신규 3차 접종자는 68명으로 누적 3317만 7514명, 64.7%다. 4차 접종자는 540명으로 누적 287만 6923명, 5.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