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인, 서울랜드와 ‘페이코인’ 결제서비스 제휴
by박정수 기자
2021.10.01 09:38:28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페이코인’의 운영사 다날핀테크는 1일 서울랜드와 제휴를 맺고 입장권은 물론 서울랜드 내 다양한 매장에서 본격적인 ‘페이코인’(PCI) 결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놀이공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많은 가족단위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제휴 기념 ‘페이코인 70% 할인 이벤트’가 눈에 띈다. ‘페이코인’(PCI)으로 서울랜드 이용권 현장 구매 시 최대 70% 즉시 할인 (본인)을 받을 수 있으며, 아울러 추가 동반 1인까지 최대 70%의 동일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인 기준 서울랜드 종일권(4만6000원)을 기준으로 동반 1인을 포함한 성인 2인 결제 시 9만2000원에서 최대 70% 즉시 할인된 2만7600원(1인기준 1만3800원)에 종일권 구매가 가능하다. 연인,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테마파크 특성상 이번 페이코인 할인 이벤트에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입장권 뿐만 아니라 10월 중순부터는 서울랜드 내 일부 매장을 제외한 서울랜드에서 자체 운영하는 다양한 식음료 및 기프트샵에서도 ‘페이코인’(PCI) 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페이코인’ 하나로 서울랜드 전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테마파크의 새로운 길을 열며 1988년에 개원한 서울랜드는 다이내믹한 어트랙션, 야간 빛축제 루나파크와 시즌 별 모습을 달리하는 다양한 축제, 뮤직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컨텐츠로 꾸준히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이번 서울랜드와의 제휴는 페이코인의 활용 영역이 기존 편의점, F&B, 커피업종에 이어 ‘테마파크’라는 새로운 업종이 추가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서울랜드 뿐만 아니라 현재 제휴를 준비 중인 복합쇼핑몰, 생활용품 브랜드 등과 같이 다양한 곳에서 페이코인만의 특별한 혜택 제공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최근 ISMS 인증 획득과 함께 대구시 디지털금융 인프라 사업 MOU 체결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페이코인’은 2019년 서비스 오픈 이후 2년간 200만명의 앱 사용자와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이디야커피, 도미노피자, CGV 등 7만 여개의 가맹점을 확보하는 등 국내 대표 간편결제 기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가상자산 결제서비스 외에도 ‘포인트 간편전환 결제서비스’, ‘비트코인(BTC) 연동 결제서비스’ 등과 함께 ‘페이코인 쇼핑’, ‘페이코인 기프트’, ‘페이코인 게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오픈하며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간편결제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