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겐다즈, 브랜드 최초 '칵테일 아이스크림' 2종 출시
by김범준 기자
2021.03.22 09:31:25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제너럴밀스코리아 브랜드 ‘하겐다즈’가 칵테일 아이스크림을 온라인 셀렉트샵 ‘29CM’에 단독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하겐다즈가 이번에 선보이는 칵테일 아이스크림은 ‘피나콜라다 아이스크림’과 ‘라임 모히토 소르베’ 두 가지 플레이버다. 이색적 조합은 올해 새롭게 시작한 ‘러브 더 믹스(Love the mix)’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피나콜라다 아이스크림은 여름 날 이국적인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칵테일 피나콜라다를 부드럽고 크리미한 아이스크림으로 재탄생시켰다. 파인애플 럼 스월은 벨벳처럼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리얼 코코넛 조각은 식감에 재미를 더해준다.
라임 모히토 소르베는 우유나 크림을 넣지 않은 소르베 형태로 선보인다. 상큼한 라임, 상쾌한 민트, 그리고 럼이 만나 느껴지는 청량한 모히토 칵테일 본연의 맛을 담았다. 라임 주스 소르베에 민트 스월과 럼의 향기가 어우진다.
하겐다즈 칵테일 아이스크림은 1% 미만 소량의 알코올을 함유해 특별한 날은 물론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일반 식품으로 분류되지만 소량의 알코올을 함유하기 때문에 청소년과 임산부 등 알코올에 민감한 사람은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하겐다즈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한정판 굿즈(상품)도 이날부터 다음달 초까지 3주간 29CM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혼술용 프리미엄 원목 트레이, 칵테일을 마시는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는 아이스크림 전용 세라믹 보울 등이다.
하겐다즈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엔 처음으로 칵테일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며 전례 없는 새로운 아이스크림 경험을 가능케 하고자 한다”며 “칵테일 아이스크림으로 일상 속 휴식을 더욱 특별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