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18.10.02 08:34:47
원도심 경안동에 17년 만에 새 아파트
광주상설시장 정비사업으로 총 447세대로 조성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경기 광주 원도심인 경안동에서 17년 만에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광주 최초의 주상복합이자 지역 내 최고층 단지다.
금호건설은 경기 광주시 경안동 일대에서 광주상설시장 정비사업인 ‘광주 금호 리첸시아’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 금호 리첸시아는 지하 3층~지상 25층, 4개 동, 총 4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60~82㎡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걸어서 닿을 수 있는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13분대에 도착할 수 있고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강남역까지 3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또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중부고속도로, 장지 IC, 태전 JC 등도 가깝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주상설시장 부지는 경안동 도심 중심상권 입지로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경안시장,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이 도보권이고 경안동 우체국, 복지센터, 보건소, 마을회관 등도 가깝다. 특히 단지 내에 경기 광주 최대 규모인 연면적 2만3900㎡, 총 3개 층 규모의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쇼핑환경은 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 경안근린공원과 경안천이 있고 청석공원 및 경안근린공원 현충탑, 마름산, 국수봉도 가깝다. 단지 도보 3분 거리에 광주초교, 광주중이 위치해 있고, 중앙고, 광주시립 중앙도서관, 광주교육도서관, 광주 학원가 이용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내 최고층인 25층으로 조성돼 조망이 우수하고 선호도 높은 중소형 구성에 펜트하우스, 복층형 등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