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21일 주말 고속도로 곳곳 정체…6시께 풀려
by노희준 기자
2018.04.21 14:01:34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맑은 날씨는 보이고 있는 21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이 나들이 차량 등으로 혼잡을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교통량은 48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9만대의 자동차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으로 내려가는 경우 예상 최대소요시간은 서울에서 대전은 2시30분, 서울 부산간은 5시50분, 서울-광주는 4시10분, 서서울-목표는 4시40분, 서울-강릉은 3시40분 등으로 전망된다.
1시 37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동탄분기점~오산나들목 4.3km,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0km, 천안분기점~목천나들목 3.8km에서 차량들이 20~34km/h로 서행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표방향 역시 발안나들목~서평택분기점 7.6km,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6.9km,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구간 10.0km도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강릉방향이 신갈분기점~마성나들목 8.2km, 마성나들목~용인나들목 2.2km, 용인나들목~용인휴게소 3.3km, 용인휴게소~양지나들목 4.8km 구간이 정체구간으로 잡히고 있다.
차량 정체는 지방으로 가는 경우 오후 6시~7시에 해소될 것으로 도로교통공사는 전망했다. 서울로 가는 차량은 오후 6시~7시에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8시~9시에 해소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