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예림 기자
2013.05.21 10:19:37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21일 북한이탈 어린이 및 청소년의 방과후 기숙학교인 ‘겨레얼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도시문화체험 및 답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 에버랜드와 예탁결제원 일산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놀이공원 관람과 호암 박물관, 미술관 및 증권박물관 견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예탁원 관계자는 “탈북 어린이들의 사회 적응 및 이해를 돕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을 더욱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SD나눔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탈북학생 방과후 기숙학교인 ‘삼흥학교’의 교육시설과 기숙사 등을 꾸준히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