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2.12.17 10:58:36
특별상 LG유플러스, SK마케팅컴퍼니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1회 정보보호대상’에 포스코(005490)가 선정됐다.
포스코는 본사와 26개 계열사 보안책임자로 구성된 ‘포스코 패밀리’ 정보보호 협의체를 통해 보안과 관련한 정책을 결정하는 등 전사적 보안의식이 정착돼 있고, 자체적으로 모의해킹을 통하여 보안취약성을 점검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또 대상정보기술과 윈스테크넷이 우수상을. LG유플러스(032640)와 SK마케팅앤컴퍼니 및 지란지교소프트가 특별상을 받았다.
이밖에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필요한 기본 교재인 정보보호 교과서 및 교사용 지도서를 집필해 특성화고교 정보보호 교육의 저변확대에 기여한 박성수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교사와 정보보호 관련 법령 자문 활동으로 원활한 행정서비스 구현에 기여한 구태언 테크앤로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충식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2013년에는 개정된 정보통신망법에 기반해,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기업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지정 의무화 제도를 시행할 것”이라며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유도와 지속적인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