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준 기자
2012.06.28 10:55:54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상 속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28일 고등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차량으로 레이싱 경주를 실시하는 ‘2012 고등학생 모형자동차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들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직접 모형 블록을 깎아 모형자동차를 만들고 레이싱 경주에 참가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자동차의 원리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과학 경진대회다. 고등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인 1팀으로 대회 사이트(www.hmotor-champ.kr) 또는 현대차 영현대 홈페이지(young.hyundai.com)를 통해 참가 신청 및 디자인 아이디어 제안서를 접수해 참가할 수 있다. 예선 참가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7월 20일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