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국제아동양육기구에 3000만원 기부

by김보리 기자
2010.11.22 10:49:35

기아차, 국제아동양육기구 한국컴패션 후원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기아차가 전세계 가난한 나라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기아차(000270)는 22일 서울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김창현 기아차 마케팅담당 전무, 서정인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 `한국컴패션` 대표,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탤런트 신애라 씨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컴패션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인 `한국컴패션`에 3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 기금은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 전세계 25개 빈곤국가의 아동들의 양육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외에도 23일부터 27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열리는 한국컴패션 주최 `사랑하기 때문에` 행사를 후원한다.

`사랑하기 때문에` 행사는 사진작가 허호씨의 컴패션 사진전, 디자이너 박윤수와 미스코리아가 참여하는 패션쇼, 컴패션밴드 등 유명 가수 및 연예인 콘서트 등 전세계 빈곤국가 아동들을 돕기 위한 한국컴패션의 여러 활동으로 구성됐다.

기아차는 2007년부터 한국컴패션과 인연을 맺고 매년 기부금 전달은 물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컴패션 1자녀 갖기 캠페인`을 통해 전세계 빈곤아동과의 1대1 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