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용무 기자
2010.10.20 09:23:45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건설주가 추가 상승이 제한적이란 거란 증권사 분석에 일제히 하락세다.
20일 오전 9시22분 현재 현대건설(000720)은 전일대비 1.06% 내린 7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현대차그룹이 인수후 10조원을 투자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지만, 크게 반응하지 않는 모습이다.
전날 예상치를 하회하는 3분기 실적을 내놓은 대림산업(000210)은 급락하고 있다. 전일대비 4.29% 하락한 8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이밖에 GS건설(006360)은 2.23% 하락중이고, 대우건설(047040)과 삼성물산(000830)도 각각 2.11%와 0.46% 내림세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건설업종에 대해 "최근 건설주가 전세 가격 상승에 따른 주택시장 회복을 기대하며 큰 폭의 상승을 보였으나, 추가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비중축소 의견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