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4분기 바닥찍나..엿새째 상승

by구경민 기자
2010.10.19 09:59:21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LG전자(066570)가 4분기 바닥을 찍고 개선추세에 들어설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9시57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1000원(0.99%) 오른 1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엿새째 오름세를 보이면서 10만원선에 안착 중이다.

이날 동부증권은 LG전자에 대해 4분기에 실적이 바닥을 찍을 것이라며 신규 스마트폰 성과 기대로 인한 실적 개선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11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삼성증권은 내년 턴어라운드 종목으로 IT를 꼽았다.

전종규 애널리스트는 "디스플레이 패널은 4분기, TV세트는 내년 1분기부터 재고 확충(Restockoing)을 기대할 만 하다"며 "IT는 실적 다운사이클을 걱정하는 상황이기에 가격과실적의 유지능력이 확인되는 시점이 매수기회이고 IT의 재평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