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동완 기자
2008.09.19 10:35:00
제1회 이데일리 프랜차이즈 랭킹' 순고객추천지수 조사
호프/ 주점업 성적 불량, 치킨업 양호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이데일리 창업포털 EnterFN은 서비스 오픈 1주년을 맞이하여 통계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써치와 함께 프랜차이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했다. 그동안 공급자 위주의 평가가 있기는 하였으나 소비자의 입장에서 평가된 자료가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 이번 조사자료는 객관적인 자료가 부족했던 예비창업자와 소비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자료로, 브랜드 사업자들에게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경영을 개선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이번 기획기사는 브랜드 파워, 서비스 만족도, 순 추천고객 지수, 브랜드 소비자 이용 특성 등 4개부문을 업종별로 나누어 제공된다. 창업 및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편집자주]
술집, 주점과 호프전문점 등의 브랜드 추천지수가 낮게 나타남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충성고객 확보를 위한 타겥 마케팅과 차별성 있는 서비스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주점의 경우는 조사권내의 거의 모든 브랜드들이 마이너스 지수를 보여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공창업네트워크 이데일리 EFN(www.enterfn.com)이 창간 1주년을 맞아 서울경기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인지도’ 조사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이용경험 브랜드의 순 추천고객 지수(Net Promoter Score)는 '순 촉진자 지수'라고도 표현되며, 세계적 컨설팅 회사인 Bain & Company의 회장인 프레드 라이겔트가 주창한 측정방법이다. 마케팅계에 유행이었던 개념중 하나로 '입소문', '구전효과' 등이 있었는데, 이를 정확히 측정하기 위한 방법 중에 하나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추천자 중 중립지대의 비율은 제외를 하고 추천자비율에서 비추천자비율을 뺀 것이다. 즉 지수가 마이너스로 표시된 것은 추천자보다는 비추천자(추천의지 없슴)가 많았다는 뜻이고 플러스는 그 반대이다. 비추천자의 경우 악소문은 내지 않더라도 전파력을 약화 시킴으로 유의할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