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남 기자
2025.01.28 10:45:00
구글 "정부 공식 자료 업데이트 때 지명 변경 관행"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의 지도 서비스인 ‘구글맵’에서 멕시코만의 명칭을 ‘미국만’(Gulf of America)으로 변경한다.
구글은 27일(현지시간) 자사의 뉴스를 알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구글맵 내의 지명에 관한 여러 질문을 받았다”며 “우리는 정부 공식 자료에 업데이트 될 때 지명 변경을 적용하는 오랜 관행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은 그러면서 미국의 지명정보시스템(GNIS)이 업데이트 되면 즉시 미국 내 구글맵에 ‘미국만’과 ‘매킨리산’을 표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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